독서하기 좋다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요즘에는 거의 대부분의 분들이 대형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잘 찾아보면 우리네 동네 구석구석에 특색있는 작은 독립서점들이 숨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대형서점과 달리 운영하는 사람들의 개성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동네 서점들. 꼭 책을 사지 않더라고 공간 특유의 감성과 매력을 느끼기 위해 일부러 찾아가는 분들도 있는데요. 가을을 맞아 책으로 가득한 특별한 공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이름하여 책과 함께 폴(f짝! 경기도 책방 여행! 경기도의 개성 넘치는 동네 서점들에 다녀왔습니다. 1. 이천 오월의 푸른하늘 이천에 있는 '오월의 푸른하늘'은 한옥을 개조한 책방 겸 북스테이 공간입니다. 외부는 물론 내부..